지난달 그룹 UN출신 최정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 의하여 30대 여성 A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여성 A의 남편인 B의 주장으로 최정원은 불륜남으로 오해를 받고 있었는데요.
어제 2023년 2월 1일 수요일, 불륜녀로 알려졌던 여성 A는 "무서운 남편에 의해 거짓 진술을 했다"며 "최정원과의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진실을 밝히겠다며 인터뷰하였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륜 추정 사건의 전말 (최초 보도 내용)
여성 A의 남편 B가 이 유튜버(연예 뒤통령 이진호)에게 "유명 연예인이 나의 아내에게 '보고 싶다, ' '자주 보자'며 매일 전화하고 본인의 집에 데려갔다"며 그리고 이 여성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남편과 아이 사진으로 되어 있었기에 "유부녀인걸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주기적으로 만났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이슈를 제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유튜버는 그 연예인의 실명이 최정원이라고 밝힙니다.
● 여성 A의 각서 공개
남편 B는 그로 인해 가장이 파탄 났다고 주장하며 여성 A씨가 최정원과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는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2022년 5월 27일 한강에서 둘이 맥주를 마신 후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합니다.
최정원이 연예인이기에 외부 화장실 사용에 문제가 있어 여성 A가 최정원의 자택으로 갔던 날입니다.
각서에는 '예전에 만났던 남자 최정원을 다시 만났으며, 회식한다고 거짓말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그 사람의 집에도 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맹세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최정원 ↔ 여성A: 주고받은 카톡내용 일부 공개
남편 B가 제보한 최정원과 아내 A의 카톡 내용도 유튜버가 영상에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카톡에는 자전거를 타자는 제안과 우리집 쪽에서 만나자, 한강에서 먹을까 아님 우리 집에서 간단히 와인한잔 하자며 제안하는 최정원이 여성 A에게 보낸 메시지들이 있었습니다.
● 최정원 → 남편B: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 일부 공개
남편 B는 최정원이 보낸 문자라며 문자 내용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문자에는 한강에서 술 마신 후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집에 들르긴 했지만 그 이상의 어떠한 행위도 없었기 때문에 떳떳하다는 내용을 최정원이 보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편 B는 화장실을 이용하러 두 사람이 집에 간 시간 중 30분이 비기 때문에 그 시간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며 주장하였습니다.
● 여성 A ↔ 남편 B: 주고받은 카톡 내용 일부 공개
남편 B는 이 일로 인하여 가정이 파탄이 났으며 이혼 중에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아내 A와 주고 받은 카톡 메세지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이 카톡에는 여성 A가 '오빠를 배신한 건 미안하다, 최정원을 사랑하는 것도 전혀 아니었고 로맨스도 없었다. 거짓말하고 나가서 정말 미안하다. 술 먹자고 한 것 거절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남편 B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최정원의 입장
이에 최정원은 2023년 1월 10일 반박 입장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합니다.
'유튜브의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제작된 것이며,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게 지낸 동네 동생이었기에 카톡으로 안부를 하다 두세 번 식사를 하였을 뿐, 일상적인 대화만 나누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남편 B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또한 남편 B씨가 수차례 폭언과 협박을 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며 추후 자신이 받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여성 A의 인터뷰 (남편이 거짓 진술을 강요하였다!)
최정원에게는 억울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었을 텐데요.
2023년 2월 1일 수요일, 여성 A는 자신이 거짓진술을 하였고 진실을 밝히겠다며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녀는 그러한 주장을 하였던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는 등 강압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이혼소송 중에 있으며 집을 떠나 임시 거처에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결코 연인 사이였던 적이 없으며 20대부터 친하게 지낸 오빠/동생 사이인데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며 최정원이 가장파탄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남편 B가 주장하는 것처럼 최정원과 주기적으로 만난 적도 없고 총 3번 만났으며, 매일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하였다. 총 8번의 통화 중 가장 긴 통화(10분 38초)는 주로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였고 짧게 통화할 땐 39초였다고 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남편 B가 공개한 각서는 남편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은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남편이 너무 무서웠기에 그대로 하였으며 항상 존댓말을 썼고 말대꾸한 적도 없다'라고 합니다. '결혼생활 중 돈, 도박 문제가 전혀 없었지만 갈등 상황을 빨리 봉합하기 위하여 각서를 작성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12월에 가출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정확히 9월 2일에 경찰에 가정폭력 신고를 했으며 9월 6일 아이와 경찰 및 여성가족부 1366의 도움으로 피신했다'며 경찰이 신변 보호를 위해 지급해 준 스마트 워치와 12월 12일 경찰이 해당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수사 결과 통지서를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그녀가 공개한 남편이 강압적으로 거짓진술을 지시하는 내용의 카톡입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 남편 B ↔ 여성 A: 주고받은 카톡 내용 (남편의 지시)
왼쪽 하얀색 말풍선의 메시지가 남편 B이고 오른쪽 노란색 말풍선 메세지가 아내 A입니다.
남편은 '최정원이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하고 막장인 것 같아서 더 이상 연락 안 해요'라는 메시지를 3명에게 다 이야기하라고 아내에게 강요하였으며 메세지 보낸 내용을 캡처해서 자신에게 전송하라고 말합니다.
'최정원이 쓰O기인걸 잘 각인시키고 이 (사)건은 끝내라'라고 명령을 하네요. 소름 돋는 반전입니다.
이어서 '너에게 돈 빌리고 해서 쓰O기라 손절(했다고) 정확히(말해라), 내 이야기는 하지 마라'라며 사무실에 이야기하라고 얘기합니다. 이에 여성 A는 '사무실에는 (최정원이) 돈 빌리고 추근덕거린다고 했다고 했어요.'라고 답장합니다.
👉 마침내 오해를 벗은 최정원의 입장문
여성 A의 인터뷰 후, 최정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아닌걸 아니라고'증명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멘트가 정말 슬프게 다가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마치 진실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상황이 너무나 두렵고 절망스러웠다는 그의 심경을 어찌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고통의 시간을 보낸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자신의 주관적 입장과는 별개로 말과 행동을 좀 더 주의 깊게 하지 못한 부분을 정말 깊게 반성하고 스스로 돌아보며 개선하겠다는, 더 주의 깊고 현명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욕, 협박, 거짓말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을 한 남편 B씨가 반성할 수 있도록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여성의 '현 거주지는 남편이 모르는 곳이며, 아이는 아동폭력을 사유로 비밀 전학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 최정원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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